금호타이어, 베트남교민회 지원 협약

입력 2014-04-21 02:52


베트남에서 타이어 생산 공장을 운영하는 금호타이어가 한국에 있는 베트남인들을 돕는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7일 쩐하이린 주한 베트남교민회장, 팜 후찌 주한 베트남대사, 김창규(왼쪽부터) 금호타이어 사장이 ‘주한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2016년까지 교민회 사무실 운영을 지원하고 가정의 날 문화 페스티벌 등을 후원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베트남 이주 여성들을 위한 ‘모국 방문 프로그램’과 ‘베트남 문화축제’ 등을 지원해 왔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