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의 눈물기도 내 나라 살린다” 전국 사모무료세미나
입력 2014-04-20 11:23
“사모의 눈물기도가 내 교회를 살리며 내 나라를 살립니다.”
전국 목회자 사모들을 무료로 초청, 2박3일간 함께 기도하는 제14회 전국 사모 초청 기도세미나가 21(월)∼23일(수)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기도원(sudong.or.kr)에서 열린다.
사모응답선교회(회장 이금자 사모)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선착순 500명의 사모들을 초청, 2박3일간 함께 숙식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영적으로 재충전하는 기도세미나이다.
‘한 알의 밀알이 되자’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세미나는 주강사인 이금자 회장을 비롯 이태희(성복교회) 목사, 강문호(갈보리교회) 목사, 장경동(대전중문교회) 목사, 이만석목사(한국이란인교회)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3명의 중보기도자로 시작한 사모응답선교회는 40년째 한 주도 빠짐없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서울 중랑구 묵동 응답기도센터에서 기도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사모들은 매 모임에서 개인기도와 중보기도, 말씀증거 등을 통해 사모의 역할과 사명을 다짐하며 기도운동을 펼치고 있고, 특히 목회 회복과 민족 복음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있다.
이 회장은 “목회의 근본적인 어려움과 고통은 결국 기도로밖에 달리 해결할 수 없음을 항상 느낀다”며 “사모들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쉼, 감사와 회복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서는 목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으며 참가비 및 숙식비는 받지 않는다. 참가신청은 수동기도원(031-594-6161)으로 하면 된다.
김무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