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엔 ‘봄, 거실 콘서트’

입력 2014-04-19 02:31


감성적인 CCM 가수 나무엔이 ‘봄, 거실 콘서트’(Spring, Living Room Sessions)를 연다. 나무엔은 사계(四季)에 어울리는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봄 콘서트에서는 피아니스트 KTG 박상현 등 재즈 뮤지션들과 세미 재즈풍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해 ‘겨울, 거실 콘서트’에서는 실내악단과 협연했다. 나무엔이 최근 낸 찬송가 앨범 ‘순례길’ 발매 기념 콘서트이기도 하다. 홍대 인디밴드에서 음악을 시작한 나무엔은 연극 ‘아홉 살 인생’ 등에서 음악을 담당했다. 26일 오후 4·7시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 비움(070-8885-8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