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축제 ‘기적’ 이끄는 국민미션 대표 김동민 선교사 “교회문턱 낮추는 문화선교 앞장”
입력 2014-04-18 02:31
“국민미션은 한국교회가 문화선교를 통해 건강한 부흥이 이뤄지길 희망합니다. 각 교회의 규모나 위치, 성도들의 분위기에 맞는 멋진 프로그램을 짜드리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10년째 국민미션을 맡아 운영하고 있는 김동민(사진) 선교사는 희망축제 ‘기적’ 외에도 ‘여러분 콘서트’ ‘행복한 전도 세미나’ ‘새생명전도축제’ 등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낸 문화선교 전문가다.
김 선교사는 “불신자들에게 교회문턱은 여전히 높아 친숙한 이미지의 크리스천 연예인 간증이나 영성깊은 음악인들의 찬양이 전도효과가 매우 높다”며 “그동안 집회를 통해 큰 은혜를 끼친 강사들, 호응도가 높은 분들만 초청해 드린다”고 말했다.
“기독교 문화공연 및 집회는 반드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집중도도 높고 전도 열매도 큽니다.”
김 선교사는 “‘기적’ 행사가 지역복음화는 물론 기독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도 100대 교회 순회 공연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무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