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시대 ‘투자 원칙’ 수익보다는 원금보전

입력 2014-04-17 02:19


저금리 시대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재테크족이 늘고 있다. 최근 꿈틀대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도 마뜩잖은 게 현실이다.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도 무리한 수익보다는 원금은 유지하면서 약간의 수익을 노리는 게 올바른 선택이라고 말한다. 또 이럴 때 일수록 경비를 절감하거나 노후에 대비하는 것도 현명한 자세라고 충고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이 판매하는 ‘참! 좋은 Biz카드’는 경비관리, 세무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세청에 부가세를 신고할 수 있는 간편 세금납부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화생명이 최근 출시한 ‘The따뜻한스마트변액통합보험(소득보장체증형)’은 가장 유고시에도 소득상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금까지의 종신보험과 달리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매년 5%씩 월 급여금이 체증되는 것이 특징이다.

교보생명의 주력 상품 중 하나인 ‘교보 LTC 종신보험’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가 됐을 때 간병비를 일시금이나 연금 형태로 주는 상품이다.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평균 수명 연장으로 장기 간병비 부담이 늘고 있는 사회 현상에 맞춘 상품이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