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짧게 내도 노후준비 되는 ‘5060 시니어 연금’

입력 2014-04-17 03:20 수정 2014-04-17 14:21


교보생명이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등 시니어 계층을 위한 ‘교보시니어플랜연금보험’을 최근 출시했다.

‘교보시니어플랜연금보험’은 노후준비를 미처 하지 못한 시니어 계층이 노후를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유연한 형태의 신개념 연금보험이다. 이 상품은 시중금리를 반영하는 공시이율로 적립해주는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노후준비가 미흡한 50·60세대들도 짧은 기간 준비해 많은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일부일시납 제도를 활용해 목표한 노후자금을 빠르게 마련할 수 있도록 했고 보험료를 상황에 따라 보다 유연하게 납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일시납 제도란 보험료의 일부는 목돈으로 내고, 일부는 매월 일정한 보험료를 정해진 기간 동안 납입하는 것을 말한다.

보험료 납입기간을 10년, 15년, 20년납뿐 아니라 단기에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2년에서 9년까지 1년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퇴직이나 조기 은퇴로 매월 내는 보험료가 부담되는 경우 남아 있는 보험료를 한꺼번에 납입할 수도 있다.

경제적 사정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우면 이를 연기해 주거나 납입을 종료할 수 있어 해약하지 않고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기퇴직으로 소득을 상실한 사람은 연금을 앞당겨 받을 수도 있다.

가입연령은 만 40∼72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