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여성CEO 열전] IMS(이미지 미디어 서비스)어떤 회사…

입력 2014-04-17 02:12
본사, 버지니아주 매클린에…

광고·홍보·웹디자인 다뤄

국내 기업 해외진출도 도와


IMS는 광고와 홍보, 웹 디자인, 브랜드 컨설팅 등을 하는 종합광고기획사다.

본사는 미국 버지니아주 매클린에 있다. 1989년 창립 이후 미 연방 상무부 인구조사국 조사원 모집 업무 및 미 육군의 ‘솔저스 매거진’ 도안과 특별부록 제작에 참여했으며 미 연방 노동부와 특허청 등의 광고와 홍보 업무를 진행했다.

2009년에는 미국 국토안보부로부터 5년간 1500만 달러 규모의 광고대행 업무를 따냈다. 이에 따라 멕시코 국경과 캐나다 국경을 지키는 미 정부의 국경경비대원을 모집하는 광고를 제작하고 있으며 광고 디자인에서부터 미디어 광고 및 홍보까지 전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한·미FTA 활용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홍보 및 진출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안 대표는 “이 사업의 첫 성과로 지난해 11월 23일 워싱턴DC에서 한국의 대용량 데이터 연구개발기업 ㈜큐로보와 미 기업 GEFA 간 투자계약이 체결됐다”고 말했다. GEFA는 기업의 글로벌 전략과 금융 전략을 짜는 유한책임회사로 백악관의 자문을 맡고 있는 기업이다.

IMS는 또한 경기도 오산시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한 ㈔김창준미래한미재단을 도와 지난 2월부터 오산전쟁기념관 홍보 업무 및 웹사이트를 통한 6·25참전 미 스미스 부대원들의 정보 업데이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사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