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어린이놀이터 모래 소독
입력 2014-04-16 14:45
[쿠키 사회] 서울 노원구는 관내 모든 어린이놀이터에 대해 모래 소독 및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각종 이물질, 동물 배설물, 기생충알 등에 오염된 모래를 소독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구는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공원 76곳, 공동주택 280곳, 어린이집 및 유치원 39곳 등 놀이터 395곳의 모래를 소독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8일까지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도 점검키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