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잠실서 한여름 밤의 콘서트… YG 소속 싸이·빅뱅 등 참가
입력 2014-04-16 03:00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YG) 소속 가수들과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사진)가 참가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이 올 여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YG는 15일 소속 가수들과 가가가 참가하는 음악 페스티벌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2014’를 8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일에는 YG 소속 가수 싸이, 그룹 빅뱅, 걸그룹 투애니원 등이 공연을 꾸미며 16일엔 가가의 콘서트가 열린다. 세계적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과 YG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AIA생명은 스폰서로 참여한다.
주최 측은 “라이브네이션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YG의 콘텐츠 파워를 활용해 동시대 동서양을 대표하는 톱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예매는 예스24와 G마켓을 통해 가능하다. 1인 4장에 한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조기 예매는 17일부터, 일반 예매는 21일부터 진행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