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한직선 ‘선교협약’… 선교사역 확대 위한 발전방안 협력키로
입력 2014-04-16 03:32
국민일보와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국민일보 빌딩에서 ‘선교협약’을 맺고 선교사역 확대와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국민일보는 전국에 있는 한직선 회원 단체들의 선교 및 봉사활동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직장선교 활동의 확산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직선은 전국의 지역·직능 연합회 및 80만 회원들과 함께 국민일보 알리기와 구독자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최삼규 국민일보 사장은 “기독교 복음전파라는 사명을 한직선과 함께 힘을 모아 수행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직선 활동에 국민일보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직선 대표회장 주대준 장로는 “지금까지 본부 위주로 이뤄져온 한직선의 직장선교 활동이 국민일보와의 선교 협약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직선의 직장선교와 국민일보의 문서선교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흥일 초대회장과 정세량 이사장, 명근식 직전 대표회장, 정대준 법인이사, 조병욱 재정본부장, 정성봉 협력 목사, 이영주 사무국장(이상 한직선)과 본보 조용래 편집인, 이승한 종교국장 등이 참석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