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속이 뻥 뚫리는 기도 外

입력 2014-04-16 03:05


속이 뻥 뚫리는 기도/김소진 지음/베다니출판사

저자는 자신의 신앙생활에 대변혁을 가져다 준 터닝 포인트가 ‘토설기도’였다고 말한다. 토설기도는 하나님께 내 속의 감정을 정직하게 토해내는 기도다. 저자에게 그런 경험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는 방법을 근원적으로 바꾼 내면적인 변화였다. 이 책은 그의 첫 번째 책 ‘토설기도’를 쓴 이후 많은 사람들과 나눈 토설기도에 대한 궁금한 것들을 정리한 것이다. 성경에서 찾은 답과 실제적인 성경 속의 사례들,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토설기도를 한 간증 이야기들이 들어 있다. 이들은 하나같이 “토설기도를 함으로써 답답한 마음이 뻥 뚫려 시원하고, 상한 마음이 치유되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주님과 친밀해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토설기도가 신앙의 변화를 일으키는 기폭제임을 책은 분명히 전하고 있다.

거침없이 빠져드는 성경이야기/정길호 지음/브니엘

천지창조부터 예수님의 재림을 통한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 때까지 하나님이 온전히 통치를 이뤄 가시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천지창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인간과 제사장의 나라로 선택하신 이스라엘을 어떻게 통치하셨는지, 하나님 나라의 참된 왕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님이 이 땅에 사시면서 하나님의 통치를 어떻게 이뤄내셨는지, 예수님의 재림으로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준다. 특히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바이블로드를 따라 경험하고 연구한 성경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독자들은 직접 성경 현장에서 하나님을 대면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다. 우리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성취해 가야 한다. 이 책이 그런 길잡이가 되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