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24일 예비후보 등록"

입력 2014-04-15 16:33

[쿠키 사회]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5일 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는 24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겠다”고 6·4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새누리당에서는 윤진식 국회의원이 충북지사 선거 후보로 이미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2008년 4월 18대 총선에서 ‘금배지’를 놓고 충주에서 맞붙었다는 점에서 6년 만의 리턴매치에 나서는 것이다.

그는 “저를 지사 선거 후보로 확정한 중앙당과 저를 성원해 준 도민께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