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전기 오토바이 100대 보급

입력 2014-04-15 15:54

[쿠키 사회] 서울시는 올해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소음도 적은 전기 이륜차 100대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중 공공기관과 대학교에 50대를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 이륜차는 리튬이온배터리 방식으로 운행되는 무공해·무소음 50㏄급 오토바이다. 한 번 충전으로 60㎞를 달릴 수 있다. 연료비는 엔진 이륜차의 20분의 1 수준이며 일반 가정용 220V를 이용해 쉽게 충전할 수 있다.

시는 전기 이륜차와 엔진 이륜차의 구매차액에 대해 국비와 시비로 최대 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