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둥지마을 두릅축제 26일 가평 설악에서 개최

입력 2014-04-15 14:09

[쿠키 사회] 제7회 초롱이 둥지마을 두릅축제가 오는 26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1·2리(초롱이 마을) 도농교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초록의 맛과 멋 그리고 힐링과 행복드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두릅을 중심으로 잣 까기 체험, 두릅묘목 심기, 볏짚공예 체험, 야생화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1만원을 내고 두릅 비빔밥을 시식하며 체험 1종을 즐길 수 있다.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축제장에서는 자생 두릅과 더덕, 참나물, 들기름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도 선다.

초롱이 둥지마을에는 마을 야산에 자생한 두릅나무 2만2500여 그루에 2006년 심은 2만5000여 그루를 더해 총 4만5000여 그루의 두릅나무가 있다(031-580-2321).

가평=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