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화재… 50여분 만에 진화

입력 2014-04-15 10:16

[쿠키 사회] 15일 오전 0시50분쯤 울산시 북구 양정동 소재 현대자동차 수출선적팀 관리부 공장 일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불은 공장 일부를 태워 경찰추산 5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는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현대차 협력업체 직원 이모(26)씨가 몸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화재 당시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