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니어 비즈플라자’ 문 연다

입력 2014-04-15 03:32

인천지역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비즈플라자’가 생긴다.

인천시는 최근 중소기업청 산하 창업진흥원이 공모한 ‘2014년 신규 시니어 비즈플라자’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17일 남동구에 ‘시니어 비즈플라자’를 개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곳에는 21개 입주기업을 유치할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와 한국소호진흥협회 인천지회가 함께 운영할 시니어 비즈플라자는 예비창업이나 잠재적인 창업역량을 갖춘 중·장년층에게 자격증 취득교육,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시니어 비즈플라자는 40세 이상의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에 앞서 2011년부터 청년층을 대상으로 ‘제물포스마트타운 창업조성사업’을 펼쳐 지난달 말 현재 372개의 기업이 창업에 성공했고, 664명의 고용인원과 240여억원의 매출성과를 거뒀다.

인천=정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