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선착순 접수 外
입력 2014-04-15 03:34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선착순 접수
서울시는 6월 15일 개최되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참가자 5000명을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코스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서울역, 한강대교 북단을 거쳐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총 21㎞ 구간이다. 예상 소요시간은 약 1시간50분이다. 자전거용품 전시, 자전거 묘기, 초청가수 축하공연, 경품이벤트도 열린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오픈하우스 서울’ 참여 기관 등 모집
서울시는 8월 29∼30일 개최하는 대표 여름축제 ‘서울문화의 밤’ 행사 중 하나인 ‘오픈하우스 서울’에 참여할 기관 등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픈하우스 서울은 평소 일반인의 입장 및 참여가 제한된 시설물을 특별 개방하고,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시장공관, 외국 대사관 5곳 등이 개방됐다. 시는 시설 개방기관과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5월 9일까지 WOW서울 홈페이지(wow.seoul.go.kr)에서 공모한다.
옛 서울북부지법 부지에 박물관 조성
서울시는 노원구 동일로 174길 옛 서울북부지방법원 6967㎡ 부지에 2016년 말까지 ‘시민의 박물관(가칭)’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북부지원 건물의 역사성을 활용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생활사 전문박물관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는 장롱이나 창고 속 생활유산을 기증, 기탁, 대여 형태로 수집해 확보하고 상설 전시보다는 기획전시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박물관 안에는 다목적 강의실, 어린이시설, 북 스토어 등 교육·체험공간도 확대키로 했다.
성동구, 인허가 일괄처리시스템 운영
서울 성동구는 15일부터 허가민원팀 및 각종 인허가 처리절차를 대폭 개선한 ‘1·1·3win 시스템’을 운영한다. 1·1·3win 시스템은 인허가 일괄처리시스템으로, 구청 허가민원팀 한곳을 방문해 한번만 신청하면 주민, 지역경제공동체, 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가 진행된다. 제조업 건물에 음식점 영업을 신청할 경우 용도변경 등에 기존에는 7일이 걸렸지만 앞으로는 하루 만에 처리된다. 또 공장 등록업무도 기존 12단계 13일에서 6단계 2일로 단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