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속초시, 속초특산품 특별할인판매전 등 개최 外
입력 2014-04-15 03:33
속초특산품 특별할인판매전 등 개최
강원도 속초시는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기념해 속초특산품 특별할인판매전 및 퓨전요리 무료체험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대축전 기간인 오는 24∼27일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명란·창란·오징어·멍게젓갈과 연꿀빵, 붉은 대게살 등 특산품을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같은 장소에서는 젓갈 퓨전요리 무료체험행사를 연다. 무료체험 신청은 콤플렉스센터 홈페이지(www.jeotgalcenter.co.kr)로 하면 된다.
학교 찾아가는 ‘흡연 예방교육’ 운영
강원도 삼척시보건소는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 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흡연 예방교육은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29개 초·중·고교 30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금연전문 외부강사가 해당 학교를 순회 방문해 담배의 구성물질과 유해성분을 알리고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해로움, 담배 거절하는 방법, 건강한 청소년기 보내기 등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보건소는 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율을 낮춰 갈 계획이다.
진천군 ‘조명희 문학관’ 내년 4월 개관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벽암리에서 조명희 문학관을 내년 4월 개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일제 강점기 민중문학 작가인 포석 조명희(1894∼1938)를 추모하기 위한 이 문학관은 30억원을 들여 조명희 생가 인근에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979㎡)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다. 1층에는 전시실을 배치하고 2층에는 문학 사랑방, 창작 사랑방, 문학연수실 등을 꾸밀 예정이다. 3층에는 126석 규모의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조명희는 창작 시집 ‘봄 잔디밭 위에’, 소설 ‘낙동강’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19일부터 태안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
충남 태안군은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를 오는 19일부터 5월 6일까지 남면 몽산포항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주꾸미 잡기 체험, 맛살 및 바지락 캐기 체험, 주꾸미 요리대회, 주꾸미 경매 게임, 물고기 이름 맞추기 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몽산포항 인근에서는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튤립 그리고 백합 꽃축제가 열리고, 근흥면 신진도항에서는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 꽃게축제가 열린다.
AI 따른 가금류 이동제한 24일 해제
충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가금류 이동제한이 오는 24일 전면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 27일 진천군 이월면 종오리 농장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AI 의심 신고를 한 지 88일 만이다. 도내에서는 닭, 오리 등 108개 농가의 가금류 180만9000마리가 살처분됐다. 가금류 살처분에 대한 보상금 지급도 지난달부터 이뤄지고 있다. 보상 예상금의 50% 이내에서 주는 가지급금은 이날 현재까지 40억원이 농가에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