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장애인용 신발 2000만원어치 기증 外

입력 2014-04-15 02:45

장애인용 신발 2000만원어치 기증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인 신발전문 업체인 선형상사(대표 백호정)가 장애인에게 맞춤 제작한 신발 50켤레(시가 2000만원)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체·뇌병변장애인은 대부분 자기 발에 맞는 신발을 구입하기 어렵고 장애로 인해 각자 특성이 달라서 기성 신발은 그 조건을 다 포용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또 건강보험공단이 장애인들의 신발 구매 시 17만6000원을 지원하지만 자부담을 지원금의 2배 이상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큰 부담이다.

독거노인 친구 사업 4개 기관 선정

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시범사업’에 경산 재가노인지원센터, 김천 노인종합복지관, 문경 종합사회복지관, 포항시니어 클럽 4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인 도시지역의 홀몸어르신들에게 ‘외롭지 않게 함께 살 수 있는’ ‘마음 터놓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최소한 1명의 친구를 만들어 고독사 및 자살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부산시, 대학생 취업지원사업 추진

부산시는 지역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해외인턴 등 ‘대학생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인턴 취업지원사업은 고학력 청년층 눈높이에 맞는 해외 일자리 발굴과 동시에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 소재 20개 대학에 20억원을 지원해 500여명의 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아시아권, 미주, 유럽 등 30여 개국 협약기업에 파견할 계획이다. 해외인턴 참가자에게는 교육비(1인당 40만원)와 파견국가에 따라 300만∼500만원의 왕복항공료, 해외보험료 등의 체재비가 제공된다.

대구지역 5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선정

대구시는 기획재정부 주관 2014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대구지역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986억원), 의료기술훈련원 설립(2000억원), 국립대구청소년직업체험수련원 건립(669억원), 경북 구미시와 공동 신청한 휴먼 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1500억원),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876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