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입력 2014-04-14 16:48
[쿠키 사회] 서울 영등포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 5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2년 연속 S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민선 기초단체장 4년 임기 전체 공약 이행률을 점검한 이번 평가에서 2013년 목표달성 분야와 주민 소통 분야에서 SA등급,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A등급을 획득해 3개 분야 중 SA 2개로 서울 자치구 중 최고점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4월 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도 전국 최고 성적을 받았다.
구는 민선 5기 31개 공약사업 중 임기 내 26개 사업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길형 구청장이 적극적 현장행정으로 주민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투명한 정보공개와 체계적 공약사업 관리에 주력한 결과라는 것이 구 측 평가다.
조 구청장은 “민선 5기 31개 공약사업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구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구청장으로 인정받은 게 기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