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모현면에 대단위 아파트단지 허가
입력 2014-04-14 16:28
[쿠키 사회] 경기도 용인시는 모현면 왕산리 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변경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용적률을 당초 200%에서 230%로 상향 조정하고 서민주택 증가추세를 반영, 주택공급 규모를 당초 2925가구에서 3750가구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왕산리 산 25번지 일대 36만4000㎡ 규모로 공동·단독주택 등 주거단지와 공원, 녹지, 하천, 도로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위주의 주거단지와 달리 자연환경을 최대한 이용한 자연친화형 지구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