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옛 북부지원 자리에 '시민의 박물관' 조성

입력 2014-04-14 16:23

[쿠키 사회] 서울시는 노원구 동일로 174길 옛 서울북부지방법원 6967㎡ 부지에 2016년 말까지 ‘시민의 박물관(가칭)’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북부지원 건물의 역사성을 활용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생활사 전문박물관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는 장롱이나 창고 속 생활유산을 기증, 기탁, 대여 형태로 수집해 확보하고 상설 전시보다는 기획전시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박물관 안에는 다목적 강의실, 어린이시설, 북 스토어 등 교육·체험공간도 확대키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