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어린이 범죄 취약지에 CCTV 설치한다

입력 2014-04-14 14:18

[쿠키 사회]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어린이 대상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취약지역 90곳에 CCTV 180대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원과 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공간이지만 CCTV가 없어 그동안 범죄발생에 취약한 곳의 환경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시는 앞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1억3000만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등 234곳에 CCTV 528대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최근 실시한 관내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환경 조사결과를 토대로 위험지역 202곳의 지도를 제작에 범죄예방에 활용하기로 했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