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에 홍승활 대구시 안전행정국장 내정

입력 2014-04-14 11:22

[쿠키 사회] 대구시는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에 홍승활 안전행정국장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교수, 언론인,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는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에 공모한 2명의 후보자를 심사해 홍 국장을 1순위로 추천했으며, 대구시는 이를 받아들여 최종 결정했다.

홍 내정자는 1975년 공직을 시작해 대구시 총무과, 정책홍보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유치단 유치지원부장 및 조직위 기획조정실장, 안전행정국장 등 대구시 핵심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구시는 신원 조회 등 임용 절차를 거쳐 홍 국장을 사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도시철도공사 사장 임기는 3년이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