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철새 공원 ‘서산버드랜드’ 4월 15일 재개관 外
입력 2014-04-14 02:11
철새 공원 ‘서산버드랜드’ 내일 재개관
충남 서산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임시 휴관했던 철새 생태공원인 ‘서산버드랜드’를 15일부터 재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버드랜드는 AI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25일부터 휴관했다. 시는 청둥오리, 큰기러기 등 대부분 겨울철새가 북상하고 기온 상승에 따라 AI가 진정국면에 들어감에 따라 재개관하기로 했다. 서산버드랜드는 철새 박물관·둥지전망대 관람, 철새 4D영상체험, 생태투어 등을 운영하는 철새 생태공원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버드랜드가 국내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안보온천제 18일부터 3일간 열려
제30회 수안보온천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53도 힐링, 특별한 행복이 있는 곳’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제일의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 온천을 널리 알리고 끊임없는 온천수 용출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꿩 요리 품평회, 불꽃놀이를 비롯해 내고장사랑 사생대회, 온천수로 송편빚기, 전국온천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수안보 온천수 온도는 사람의 체온(36.5도)과 비슷하며 최고 53도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