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중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시스템 구축
입력 2014-04-13 17:16
[쿠키 사회]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교육부에서 공모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시범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내년까지 2년간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보호자·교사·학생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강화하고 위기를 겪은 학생들의 심리적 외상을 초기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위험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과 전문의가 학교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마음 주치의’ 운영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박람회 개최 등도 추진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