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도 목조문화재 방재시설 구축

입력 2014-04-13 15:16

[쿠키 사회] 전남도는 도내 중요 목조문화재에 대한 방재시스템 구축을 위해 4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 송광사 등 16곳에 소화전이 추가 설치된다. 진남관 등 관람객이 많은 18곳에는 화재 예방 인력(46명)이 배치·운영된다. 또 전통 사찰 95곳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방재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사찰과 향교, 서원 등 목조문화재 관리자에 대한 화재교육훈련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지역의 중요 목조문화재는 311점(국가지정 73점·도지정 238점)에 이른다.

무안=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