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남도, 귀농·귀촌박람회 4월 11일부터 3일간 열려 外

입력 2014-04-11 02:13

귀농·귀촌박람회 오늘부터 3일간 열려

경남도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민과 농업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14 귀농·귀촌 도시농업박람회’를 11∼1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은퇴자들이 20∼30년간 이어질 노후생활을 설계하고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선택할 수 있는 정보 수집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 박람회를 마련했다. 박람회 기간 귀농·귀촌 희망자 상담, 중고 농기계 경매, 상자 텃밭 만들기, 황토집 짓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리산 구룡계곡 탐방로 전면 개방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해빙기 안전을 위해 일부 통제했던 구룡계곡 탐방로를 11일부터 개방한다. 지주대∼구룡폭포에 이르는 이 탐방로는 경사가 심하고 암반이 많아 해빙기 낙석 발생위험이 큰 지역으로 지난달 10일부터 통제해 왔다. 북부사무소는 개방을 앞두고 급경사지 뜬 돌 제거, 탐방로 안전점검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했다. 사무소측은 개방 후에도 탐방객 안전을 위해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지만 등반객이 급경사를 지날 때는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063-630-8900).

청소년 고용질서 준수 협약 인증제 시행

부산고용노동청(청장 이태희)는 ‘청소년 고용질서 준수 협약 인증제도’를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도는 청소년들의 사회참여가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의 부당처우에 대한 근로조건보호와 노동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보호대책이 절실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부산노동청은 9일 오후 부산대에서 이 대학 입구의 쇼핑몰인 NC백화점 내 151개 입점업체들과 ‘청소년 고용질서 준수 협약 체결식을 갖고 인증서 수여 및 인증스티커 부착행사를 가졌다.

돌고래 체험장 거제씨월드 오늘 개장

국내 최대 규모 돌고래 체험장인 거제씨월드가 동물학대 논란 속에 11일 개장한다.

운영사인 ㈜거제씨월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소프트 오픈(Soft open 임시 개장)’을 시작, 관람객 출입을 허용한다고 10일 밝혔다. 300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7342㎡ 부지 3층 규모이고, 수조 12개를 갖췄다. 흰돌고래 4마리와 큰돌고래 16마리 등 모두 20마리의 돌고래를 선보인다. ㈜거제씨월드는 오는 30일 부대행사 등을 마련한 ‘그랜드 오픈(Grand open)’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