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2년째 ‘참교육대상’ 수상

입력 2014-04-11 03:47


서울신대(총장 유석성)는 10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으로 사회봉사형인재교육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신대는 지난해 신학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을 받았다.

올해 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참교육대상은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학문적 가치 창조, 교육정책의 창의성과 개혁성,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해 매년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서강대(창조 융합교육부문) 등 12개 대학을 선정했다.

서울신대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사회봉사교육부문의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봉사형인재교육부문 수상 학교로 선정됐다.

서울신대는 “사회봉사실천 과목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게 하는 등 재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장려해 왔다”며 “지역 청소년,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희망 플러스 학습지원 사업, 꿈나무 안심학교 사업, 멘토링 학습지원, 영어 리더십 교육 등 학교 차원의 교육봉사도 활발히 전개해왔다”고 설명했다. 유석성 총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고자 애써 왔다”며 “복음도 전하고 학생들의 인격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개발, 활발하게 전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