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업기술원, 신개발 국화 7품종 250만주 보급

입력 2014-04-10 15:44

[쿠키 사회]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10일 오전 기술원 상황실에서 베스트 멈, 하늘화훼종묘, 아세아종묘, 부림농원, 더 그린원예 등 국내 종묘업체 5곳과 새로 개발한 국화 7품종에 대한 ‘통상실시 사용권 협약’을 맺었다.

국화 7품종은 엘로우드림, 오렌지드림, 드림라운드, 드림워터 등 절화국화 4품종과 마이골드, 마이윙, 마이레드 등 분화국화 3품종이다.

통상실시 사용권 협약에 따라 5개 종묘업체는 앞으로 3년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7개 국화품종 250만주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2006년부터 국화 신품종 개발을 시작한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28품종을 개발해 총 1213만주를 국내에 보급해 왔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