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문화이모작 원하는 경기 인천권 기획자 40명 공개모집

입력 2014-04-10 01:28

[쿠키 사회]인천문화재단(대표 김윤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재단이 공동주관하는 2014 문화이모작 사업 기초과정 참가자 40명가량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경인권(경기, 인천지역) 지역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지역 활동가 및 일반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역주민, 예술가, 청년 등이 연계된 팀 단위 참가를 우대하며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이모작 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기획자를 양성하고, 지역의 문화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취지의 사업이다. 재단은 2014 문화이모작 사업 경인권 주관기관으로 지난달 선정됐다.

2014 문화이모작 사업 기초과정은 지역에서 문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례와 강의, 워크숍 등의 내용으로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오는 25~27일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 실제 사례를 찾아가는 1일 현장탐방을 5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2014 문화이모작 사업은 워크숍과 현장탐방으로 이루어지는 기초과정 이후에도 참여자들의 실제 사업기획 및 진행을 돕기 위해 기초과정 수료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집중과정(6월)과 현장실습(7~11월) 등의 과정이 진행된다.

접수는 방문, 우편, 팩스접수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안내서 및 지원서 양식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032-455-7145).

국민일보 쿠키뉴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