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남북회담본부장 임명

입력 2014-04-10 02:08

지난 2월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에 내정됐다가 일주일도 안돼 철회된 천해성 전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9일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에 임명됐다.

이날 단행된 통일부 고위공무원단 인사에서는 천 전 실장 인사 외에 직무대리였던 김기웅 통일정책실장, 이강우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이 정식 임명됐다.

설동근 남북회담본부장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하나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