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사벨, 5000만원 상당 식품 기부

입력 2014-04-10 03:31


구세군대한본영(박종덕 사령관)은 팝페라 가수 이사벨(사진)이 50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식품과 밀가루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사벨은 구세군 홍보대사로 매년 자선냄비 모금에 동참하며 거리 공연을 여는 등 헌신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구세군 관계자는 “2008년부터 구세군과 함께해 온 이사벨은 정기적으로 구세군 산하의 복지시설을 찾아 지적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노래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