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택시 준수사항 이행실태 일제점검

입력 2014-04-09 15:04

[쿠키 사회] 경기도는 시·군 및 조합과 합동으로 오는 14일부터 1개월간 도내 전체 택시를 대상으로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이행실태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시 등 사업구역 밖에서 들어오는 택시 중 관할 관청 표시가 없어 승차거부 민원이 종종 발생함에 따라 관할 관청 표시사항을 중점적으로 챙긴다.

택시이용 불편사항 연락처 및 운수종사자 자격증 게시, 택시 차량 내·외부 청결 검사 및 갓등 정상 작동 여부 등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요금미터기 정상 작동 여부, 올 초에 시행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NFC 부착) 차량에 대한 정상 작동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결과 단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개선명령을 통해 시정할 계획이나, 청결상태 등의 점검을 거부하는 사업자 등에 대하여는 감차, 면허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