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시민 흡연율·음주율 감소
입력 2014-04-09 14:59
[쿠키 사회] 울산시는 지난해 5개 구·군(보건소)별로 910여명씩 총 4567명을 대상으로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흡연율은 23.1%로 전국 23.7%(중앙값) 대비 0.6%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울산의 흡연율은 건강조사를 처음 실시한 2008년 27.7%였으나 점차 낮아지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음주한 사람 중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 맥주 7잔 이상, 여자 맥주 5잔을 주 2회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고위험음주율)은 15.6%로 집계돼 전국 중앙값 17.5%보다도 낮았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