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 자전거 순찰 나선다
입력 2014-04-09 14:47
[쿠키 사회]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피프틴(고양시 공공임대자전거)을 이용해 주택가 골목길, 공원길 등 취약지역에 주민과 더 가까이 다가가고 눈높이 치안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피브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고양경찰은 앞으로 지역경찰 순찰근무, 자율방범·어머니방범대, 부모와 함께하는 방범순찰 봉사활동 시 피프틴을 이용하게 되며 주택가 골목길, 공원길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순찰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지리안내 등 주민친화적 활동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형세 서장은 “자전거 순찰로 주민접촉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체감안전도 향상과 범죄예방 및 경찰과 지역주민과의 소통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