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안에 ‘매창 사랑의 테마공원’ 조성 外
입력 2014-04-09 02:10
부안에 ‘매창 사랑의 테마공원’ 조성
전북 부안군 부안읍에 조선시대 기생 이매창과 시인 유희경의 사랑을 주제로 한 ‘매창(梅窓) 사랑의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현 매창공원을 확장해 2만4300㎡에 지어지는 이 공원은 10월 착공돼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국비 25억원 등 모두 74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사랑의 광장과 매창 마당·유희경 마당·허균마당, 테마관 등이 설치된다. 부안군은 이 공원이 인근 석정문화 테마공원과 더불어 부안이 시문학 중심의 문화예술지역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수영선수권 선수촌 분산 건립
광주시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을 5개 자치구별 도심 재개발 방식으로 분산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화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과 유사한 방식으로 5개 단지 6000여 가구의 노후 아파트를 철거하고 선수촌을 새로 짓는다는 것이다. 시는 5개 자치구별로 선수촌 후보지를 추천받은 뒤 시민협의체를 통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 광주에는 도심 재개발을 추진 중인 30여개의 주택주합이 결성돼 있다.
영광군 민물장어 유통센터 세운다
전남 영광군은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법성면 매립지 1739㎡부지에 연면적 1980㎡, 3층 규모로 민물장어 유통센터를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센터 1층에는 민물장어 유통시설을 비롯해 가공·냉동·판매시설과 민물장어 셀프 음식점이 들어선다. 2층에는 커피숍과 민물장어 전문음식점, 3층에는 회의실과 휴게시설을 갖추게 된다. 군은 5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준공 후 ‘영광 민물장어 주식회사’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