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취약계층 어린이 기초학습 방문지도 지원

입력 2014-04-08 17:18

[쿠키 사회]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학습지 회사들과 협력, 드림스타트사업 시범 동인 남가좌1·2동 및 북가좌1·2동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기초학습 방문지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어린이의 잠재능력을 일깨운다는 의미로 이 사업 명칭을 ‘오리 날다, 프로젝트’로 정하고 지난 4일 ㈜교원구몬, ㈜대교눈높이, ㈜웅진씽크빅과 업무협약을 가졌다. 구는 앞으로 1년간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방문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일정 비용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남·북가좌동 취약계층에 대한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기초학습 지도를 희망하는 유아 및 아동 50여명을 발굴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