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성동구 '무지개텃밭' 주민들에게 분양
입력 2014-04-08 16:20
[쿠키 사회] 서울 성동구는 지난해 8월 행당동 유휴 공유지에 조성한 ‘성동 무지개텃밭’ 8100㎡를 주민들에게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토양 중금속검사에서 도시농업용으로 안전하다는 결과를 받은 무지개텃밭에는 전담 도시농업 지도사가 배치돼있고, 농기구 대여도 가능하다. 원두막,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구는 분양자들에게 봄 경작 시기에 맞춰 12일 모종으로 상추, 오크리프 등 30주를 나눠준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로 초보자를 위한 도시농부학교도 운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