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다른 시·도 택시 불법영업 단속

입력 2014-04-08 15:54

[쿠키 사회] 서울시는 타 시·도 택시의 불법영업에 대해 자치구, 경찰, 택시사업자조합 및 택시노동조합과 합동 단속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경기 및 인천 등의 택시가 장기정차 후 승객을 골라 태우거나 합승을 유도하려는 호객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단속은 10일부터 강남·종각·홍대입구·영등포역 일대에서 매주 목·금요일 자정 전후에 진행된다. 장기정차 후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에 대해서는 사진 채증 후 소속 시·군에 행정처분을 요구하고, 주정차위반(과태료 4만원) 단속도 병행키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