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5개 자치구에 선수촌 분산해 세운다
입력 2014-04-08 15:51
[쿠키 사회] 광주시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을 5개 자치구별 도심 재개발 방식으로 분산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화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과 유사한 방식으로 5개 단지 6000여 가구의 노후 아파트를 철거하고 선수촌을 새로 짓는다는 것이다. 시는 5개 자치구별로 선수촌 후보지를 추천받은 뒤 시민협의체를 통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 광주에는 도심 재개발을 추진 중인 30여개의 주택주합이 결성돼 있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