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안에 조선시대 기생 '매창' 사랑의 테마공원 조성
입력 2014-04-08 15:45
[쿠키 사회] 전북 부안군 부안읍에 조선시대 기생 이매창과 시인 유희경의 사랑을 주제로 한 ‘매창(梅窓) 사랑의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현 매창공원을 확장해 2만4300㎡에 지어지는 이 공원은 10월 착공돼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국비 25억원 등 모두 74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사랑의 광장과 매창 마당·유희경 마당·허균마당, 테마관 등이 설치된다. 부안군은 이 공원이 인근 석정문화 테마공원과 더불어 부안이 시문학 중심의 문화예술지역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