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바덴뷔르템베르크주 공로훈장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받는다
입력 2014-04-08 03:20
강수진(47·사진) 국립발레단장이 다음 달 3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정부가 수여하는 ‘바덴뷔르템베르크 공로훈장’을 받는다고 국립발레단이 7일 밝혔다.
강 단장은 ‘캄머탠처린’(궁정무용가·독일 최고 장인 예술가에게 수여되는 칭호)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 훈장은 1974년부터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부문에서 가장 공로를 인정받은 사람에게 주어진다. 강 단장은 루트비히스부르크 궁에서 열리는 수여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4월 말 출국한다.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