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을 인천대 총장, 인천대역 1번 출입구 신설해준 인천교통공사에 감사패 전달
입력 2014-04-06 18:37
[쿠키 사회] 인천대는 최성을 총장이 지난 4일 오전 집무실에서 오홍식 인천교통공사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감사패는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지하철 인천대입구역 1번 출입구를 설치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공사는 22억3000만원을 투입해 인천대입구역 1번 출입구 설치공사를 지난달 준공했다.
그동안 인천대입구역은 지하철 출입구가 한쪽에만 설치돼 있어 송도캠퍼스를 통학하는 1만여명의 인천대 학생들이 등·하교 시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의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지적돼 왔었다.
최성을 총장은 “인천대입구역을 지날 때마다 학생들의 안전이 걱정됐는데, 출입구가 신설돼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