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치유학교 캠프 “지금 신청하세요”

입력 2014-04-06 16:59

[쿠키 사회]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회복과 적응력 향상을 위한 11박12일동안 기숙형 치유캠프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14인터넷 중독 치유학교 캠프’는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소재 여주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인터넷 위험사용자군에 해당하는 남자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문을 연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 학교에 입학을 하기위해서는 초기면접을 비롯 심리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인터넷 치유학교 캠프는 가족캠프, 수련활동,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이 시도된다.

참가비는 10만원이다. 현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은 무료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2-721-2308~9)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