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 이창섭
입력 2014-04-04 02:19 수정 2014-04-04 17:37
국민체육진흥공단 제11대 이사장에 이창섭(59·사진) 충남대 체육교육과 교수가 4일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대전 출신인 이 신임 이사장은 충남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뉴멕시코주립대에서 박사 학위(스포츠 마케팅)를 받았다. 1983년부터 충남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체육교육학회 회장, 문체부 체육발전실무위원 등을 역임했고,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 이사와 기금운용심의위원을 맡아 공단의 주요 정책결정에 참여했다. 이 이사장은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대전 대덕구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2011년에는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 지원조직인 대전희망포럼 대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