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칠곡에 100억 들여 꿀벌나라 테마공원 外
입력 2014-04-04 02:02
칠곡에 100억 들여 꿀벌나라 테마공원
벌꿀 주산지인 경북 칠곡군은 올해부터 2016년 12월까지 석적읍 중지리 2만5000㎡ 땅에 국비 50억원 등 100억원을 들여 ‘꿀벌나라 테마공원’을 만든다고 3일 밝혔다. 이 공원은 꿀벌나라 체험관, 홍보관, 교육관, 밀원숲길, 야외 조형물, 전시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칠곡군은 꿀벌, 생태 환경, 인문학, 예술 등을 결합해 상상력을 키우고 자연을 배우는 쉼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해 양봉산업을 비롯한 연관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 추진
울산시 소방본부는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취약계층 안전복지지원 추진을 위한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병영점, 삼산점 등 한국야쿠르트 영업점 12곳의 야쿠르트 아줌마 255명을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선정했다. 안전지킴이는 도보로 영업활동 중 위험 특이사항 발견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을 이용해 초동 조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공동체 활성사업 대상 아파트 11곳 선정
대구시는 올해 ‘공동체 활성사업’ 대상으로 아파트 11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공동체 활성사업은 공동주택(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대구시는 지난달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천청아람, 보람타운 등 11곳을 선정했다. 사업명은 신천청아람 ‘소통하는 공동체마을’, 보람타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보람타운 평생학습 배움터 조성 및 운영’, 신천두산위브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이다. 대구시는 각 아파트마다 1000만원 이하로 모두 9500만원을 지원한다.
영도등대 전문 해양문화 행사 시민 개방
부산해양항만청은 영도등대에서 매월 지역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공연하던 전문 해양문화 행사를 시민 또는 사회단체에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영도등대 해양문화 공연은 부산 관광공사, 항로표지기술협회가 공동 주관해 4∼10월까지 시행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재능과 열정을 가진 시민·단체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팀에게는 공연시간, 경력, 인원 등에 따라 협의를 거쳐 소정의 공연료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