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소방본부, 야쿠르트 아주머니와 골목 지킴이 프로젝트

입력 2014-04-03 14:45

[쿠키 사회] 울산시 소방본부는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취약계층 안전복지지원 추진을 위한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병영점, 삼산점 등 한국야쿠르트 영업점 12곳의 야쿠르트 아줌마 255명을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선정했다. 안전지킴이는 도보로 영업활동 중 위험 특이사항 발견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을 이용해 초동 조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소방본부는 한국야쿠르트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펴기회와 봉사협의체를 구성, 재난피해가구에 대한 지원활동도 펼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