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양천구, 복지사각지대 157가구 발굴해 긴급지원 나서
입력 2014-04-03 13:30
[쿠키 사회] 서울 양천구는 지난달 복지 사각지대 특별조사를 벌여 위기가정 157가구를 발굴, 긴급지원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주소득자의 사망·실직·질병 등으로 인한 위기가정 78가구, 독거노인·한부모가정 31가구, 단전·단수가정 8가구, 기타 40가구다. 구는 이중 수급자 책정 등에서 제외된 85가구에 대해 수급자 선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생계비·의료비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7가구에게는 270여만원을 지원하고, 월세 체납으로 퇴거 위기에 놓인 4가구에게는 총 330만원을 지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