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시부사와 야수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4-04-02 13:45
[쿠키 생활] 한국엡손이 지난 1일부로 시부사와 야스오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부사와 야스오 대표이사는 1983년 일본 야마나시 대학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해 ‘세이코 엡손’에 입사한 이래 31년간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해왔다.
1990년부터 미국 엡손의 품질기술그룹 과장, 2001년 엡손 다이렉트 주식회사 PC 상품 판매기획 및 판매관리 부장, 2004년 세이코 엡손 본사 기기영업기획부 부장, 2007년 세이코 엡손 본사 IJP·LP 마케팅부 부장을 거쳐 2012년 세이코 엡손 본사 프린터 영업부 부장을 역임했다.
시부사와 야스오 한국엡손 대표이사는 “한국엡손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글로벌 기업 엡손 본사에서 영업 및 마케팅을 지휘해온 경험을 토대로 엡손이 한국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엡손은 기업용 및 가정용 프린터와 3LCD 프로젝터에서 전자, 정밀장비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이미징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